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

▲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가 총사업비 10억300만원 중 5억5000만원을 지원해 건립된 굴비골농협의 농산물 저온저장고 준공식이 지난달 29일 영광군 홍농읍에서 열렸다. 사진은 영광원자력본부 심규열 본부장이 굴비골농협 김남철 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심규열)는 지난달 29일 영광군 홍농읍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굴비골농협의 농산물 저온저장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 저온저장시설은 저온저장고 4개동과 급냉실 1개동 등 총 810㎡ 규모로 총사업비 10억300만원 중 영광원자력본부가 5억5000만원을 사업자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 이로써 굴비골 농협은 홍농읍과 법성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저온저장이 가능해져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영광원자력본부 심규열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굴비골농협 조합원을 대표해 김남철 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영광원자력본부는 농산물 저온저장고 이 외에도 농기계 대여은행 및 광역방제기 등 고령화로 침체되어가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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