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전국 릴레이 홍보

하계 휴가시즌을 맞아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전국 휴양지를 찾아가 ‘유사석유제품 사용 근절 캠페인’, 릴레이 홍보활동을 펼쳐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5일 전라남도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광주 YWCA, 목포 YWCA, 소비자시민모임 등 전남지역 소비자단체와 4개 정유사, 주유소협회, 일반판매소협회 등과 함께 섬으로 떠나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주유소협회, 석유유통협회, SK에너지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 왕산해수욕장을

▲ 석유관리원은 전국 휴양지를 찾아가 ‘유사석유제품 사용 근절 캠페인’, 릴레이 홍보활동을 펼쳤다.
찾아가 유사석유제품 근절 합동 캠페인을 벌였으며, 이동시험차량과 비노출검사시험차량 전시를 통해 피서객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날은 석유관리원에서 후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섬기는 사람들’ 소속 다문화 가정과 불우가정 아이들 50여명을 해수욕장으로 초청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지난달 6일과 7일에는 전북 부안 격포해수욕장, 13일과 14일에는 전남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16일과 17일에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23일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 18일 포항 북부해수욕장 등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8월 중 전북지역 해수욕장과 인천도시축제장에서도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천호 이사장은 “유사석유제품은 차량 고장의 원인이 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대기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약 2조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있다”며 “유사석유제품 유통 근절은 석유관리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의식이 동반돼야 가능한 만큼 홍보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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