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서울본부, 에너지 절약 캠페인

▲ 한전 남서울본부는 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일 잠실역 등 지하철 5개 역에서 서울메트로와 전기절약 문구가 새겨진 부채 1만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한전 남서울본부(본부장 명근식)는 10일 잠실역 등 지하철 5개 역에서 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전력수요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지하철을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기절약 문구가 새겨진 부채를 나눠줬다.

한편 한전은 오는 21일까지를 전력수요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종업원의 휴가 또는 공장시설의 정기보수 실시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사업체에게 지원금을 주는 지정기간 제도와 전력수요 예비력 상황을 감안해 전력사용이 폭증할 때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오전11시부터 12시 사이, 오후 1시부터 5시사이 전력사용 실적을 일정 기준 이상 줄이면 지원금을 주는 주간예고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남서울본부는 구로구 고척동 백광산업 등 11개사가 휴가 또는 보수기간을 조정해 수요관리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또 주간예고 제도에는 77개 사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 수돗물정수장에서는 야간과 오전에 가동을 충분히 하고 부하관리 절전시간대에는 최저로 가동함으로써 1만5000kW를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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