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간 독후감나누기 행사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 직원들이 독서에 흠뻑 빠졌다.

독서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석유관리원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후감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

지난 1일부터 시작해 3개월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선정해 읽은 후 독후감을 써서 석유관리원 내부 온라인시스템인 ‘기술정보시스템(KiGIS)’에 등록하면 직원들이 서로 열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호 이사장은 “독서는 개인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창조성과 위기극복의 지혜를 주기 때문에 독서경영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최근 불어 닥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 2007년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독서경영을 추진한 이후 ‘북리뷰어’, ‘북리펀드제도’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우수독후감집 ‘책 읽는 즐거움’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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