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사랑방’으로 명명된 이 차량은 영광군 11개 읍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진단 및 상담, 우울증·치매 등 인지영역검사를 비롯한 인지능력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영광원자력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 중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난원에 지정 기탁됐다.

사회복지법인 난원 김경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 노인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 치매 등의 인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평소 노인복지사업을 위해 많은 후원을 하고 있는 영광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영광원자력본부는 향후에도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화합경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