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세심마을에 자전거 기증

▲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강 옥산 세심마을이 녹색자전거가 달리는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월성원자력본부가 4인용 가족자전거 2대를 기증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녹색자전거가 달리는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안강 옥산 세심마을은 11일 세심마을 농촌 체험장에서 ‘녹색 자전거가 달리는 농촌체험마을’ 개장 행사를 가졌다.

안강 옥산 세심마을은 2004년부터 지역의 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곳이다. 녹색자전거가 달리는 농촌체험마을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모범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9곳의 마을을 선정해 자전거를 통한 기존 농촌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생태 관광이라는 새로운 체험활동을 도입해 시행하는 시범 프로그램이다.

이날 월성원자력본부는 자매결연 마을인 세심마을이 자전거 체험마을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노명섭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 4인용 가족자전거 2대를 기증했다.

월성원자력본부 노명섭 본부장은 “자전거를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도농교류 활동의 기폭제가 돼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농촌사랑 운동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월성원자력은 자매결연 마을인 세심마을이 녹색자전거 체험마을 사업의 모범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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