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
2004년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와 함께 사랑의 교실을 운영하기 시작, 2005년 나아지역아동센터로 확대 개편해 인근지역인 양남면 나아리 나아교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나아지역아동센터는 현재 45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방과 후 교실인 사랑의 교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나아지역아동센터 신축 건물은 내년 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월성원자력본부 노명섭 본부장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시설은 나아교회와 함께 공동으로 사용해 불편할 뿐 아니라 건물이 30년이 넘어 노후화로 인해 누수와 방음이 되지 않아 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겪어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축 건물이 건립되면 무엇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는 지역 어린이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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