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공제조합이 개최한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창립 26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창립 26주년을 맞았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6일 강이원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기공사협회 최길순 회장, 전기공사공제조합 장학회 오영봉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현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26년을 뒤 돌아 보면 참으로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기도 했지만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며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걸 맞는 새로운 계획을 설계해 나가는 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의 경우 우선 양적으로는 자본금이 34억원에서 1조477억원으로 약 434배 증가했고, 조합원수도 287개사에서 1만1648개사로 엄청난 변화가 이뤄졌다. 질적으로도 수작업을 통한 단순 보증·융자업무로부터 시작해 전신시스템을 이용한 인터넷 업무 실현, 조합원의 신용평가 시스템 구축 등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해 왔다.

강 이사장은 “지금 것 쌓아 온 경험과 능력만을 바탕으로 반복과 재생의 패러다임에서 헤어나지 못하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발전의 틀을 이룩할 수 없을 것”이라며 “국가가 신성장동력 발굴 육성에 초점을 맞추듯 조합도 획기적이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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