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5.27% 증가

2010년도 상반기에 적용될 전기공사직종 시중 노임이 발표됐다. 전기주요직종의 평균 시중 노임은 16만121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7%, 전년 반기 대비 3.07% 늘었다.

송전활선전공이 32만6162원을 기록해 최고액을 유지했으며, 배전활선전공도 30만7778원으로 30만원대를 유지했다.

플랜트전공은 11만7737원으로 전 반기 대비 5.98%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유일하게 특별인부는 8만4404원으로 전 반기 대비 되레 1.07% 줄었다.

이외의 시중 노임은 △송전전공 29만6392원 △배전전공 18만608원 △내선전공 10만1742원 △특고압케이블전공 19만7326 △고압케이블전공 15만6007 △저압케이블전공 12만5857 △철도신호공 13만4363 △계장공 12만1975 △변전전공 14만2295 △전기공사기사 11만6015 △전기공사산업기사 10만1863원 △보통인부 6만8965원 등이다.

전기공사협회 측은 전기공사 직종의 시중 노임이 전년 대비 5.27% 상승돼, 연간 공사비가 약 4200억원이 증액되는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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