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0일 사장 후보자 모집결과 김종술 가스공사 부사장, 윤영석 두산중공업 부회장, 오강현 강원랜드 사장 등 3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공기업의경영구조개선및민영화에관한법률’에 따라 일간지와 인터넷 게재를 통한 방법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14명이 사장후보자로 응모했다.

추천위원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27일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해 8명의 면접대상자를 결정하고, 29일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경영능력, 전문지식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3명의 사장후보자를 확정해 오는 25일 임시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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