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처

배전처(처장 황병준)는 2002년도 배전선로 1주기 무고장(One Year Trouble Free) 최우수 사업소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달 27일 송변전사업본부장실에서 가졌다.

평가결과 △전북지사 △경기북부 구리지점 △대구지사 상주지점 △경북지사 예천지점이 각각 최우수사업소의 영예를 차지했다.

총체적 고장예방활동을 통한 전기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 실현을 목표로 1998년부터 시행해 온 OYTF 제도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해를 거듭할 수록 배전선로 무고장 달성의지가 확산돼 이미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월드컵, 아시안게임, 두 차례의 선거 등 대규모 행사가 잇달아 열려 배전선로 고장예방활동 관련 직원들의 업무부담이 어느 해 보다 많았을 뿐 아니라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해 선로고장 예방과 설비 관리에 열악한 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YTF 활동의 내실화를 통해 전년 대비 배전선로고장을 10.3% 감축하는 등 고장감소와 전기공급품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뒀다.

배전처에서는 전국 배전선로 고장감소와 전기품질 향상 의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 활동 사업소의 사기를 진작토록 OYTF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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