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영철)은 지난 11일 서인천복합화력발전처 가스터빈 성능개선 구매계약을 미국 GE Energy Parts, Inc.사와 체결했다.

이번 서인천복합화력의 가스터빈 성능개선공사는 발전소 효율 및 출력향상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완료 후 서인천복합의 효율은 50.25%로 기존 효율보다 약 3%가 향상되고, 출력은 기존보다 약 10%이상 향상된 25만4,520㎾로 연간 약 92억원의 비용절감 및 37억원의 수익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질소산화물 배출도 60ppm에서 15ppm으로 저감되어 서인천복합화력은 한층 더 환경친화형 발전소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번 계약은 가스터빈 총 8기 중 1기의 성능개선공사 계약으로 금년 12월에 착공, 내년 1월에 완공 예정이며 본 성능개선 후 가스터빈 효율 및 출력이 만족스러울 경우에는 잔여 7기도 계속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200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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