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윤리강령을 선도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표명했다.원자력발전 전문회사로 국내 전력공급의 40%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최양우)은 지난 4일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전직원과 사업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을 다짐하는 윤리강령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포된 윤리강령은 전문과 7개의 강령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 △원전의 안전성 확보 및 투명한 정보 공개 △지역사회와 공존공영 추구 △환경친화적 경영 실천 △비효율적 업무관행 타파 △직무관련 부당이익 도모 금지 △노사간 동반자적 관계 구축 등이다.

또한 윤리강령의 실천을 위해 임직원이 사내·외에서 업무 수행시 준수해야할 행동 및 가치판단의 기준인 행동준칙을 정했으며, 노사 대표가 행동준칙을 성실히 준수하기 위한 선서 및 협약식을 갖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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