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영어 프레젠테이션 특강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이 직원들의 영어 프레젠테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직접 나섰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아랍에미리트 현장 교육에 대비하고, 각종 국제회의 참석시 영어 발표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23일 영어 프레젠테이션 특강을 시행했다.

울산 MBC 정오의 희망곡에서 ‘Fun Fun English’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최윤정씨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강의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영어 발표 능력 향상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강의에 앞서 최 강사는 직원들에게 1분 동안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인 도입부와 본론 그리고 결론을 간단하게 구상하게 한 뒤, 직원 두 명이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한 후 어떠한 점이 미흡한지, 무엇을 더 첨가하면 좋은지 등 프레젠테이션에서 필요한 것들에 대해 조언을 해줬다.

이날 강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됐으며, 처음 강사의 물음에 다소 어색해 하던 직원들은 점차 강사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쌍방향소통이 되는 재미있는 강의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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