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계량값 미취득시·정산 정정통지 등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달부터 전력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42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력거래시에 중요 사항 발생시 등록된 고객담당자 핸드폰으로 즉시 자동으로 알리는 전력거래 SMS 알림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는 전력시장 고객과의 만남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로서 현재까지는 입찰부터 급전지시, 계량, 정산 등 전력거래 과정 중에 계량값 미 취득, 계량기 오차검증시험일 안내, 정산 이의 및 정정 통지 등 회원사가 인지, 조치해야 하는 사안이 발생시 전력거래소가 이파워마켓에 등재해 놓으면 회원사는 수시로 이파워마켓의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해당사항을 조회해 파악해야만 하는 불편과 업무지연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 중요사안을 미리 SMS로 알려줌으로써 편의성을 제공하며, 전력거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회원사별로 업무 담당자를 지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화면을 추가해 거래소와 회원사간의 업무 협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파워마켓 회원이면 누구나 SMS 서비스 수신이 가능하며, 사용을 원하는 회원은 이파워마켓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정보변경 화면에서 수신하고자 하는 SMS 알림의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전력거래소는 이외에도 고객제안협의회나 회원사 방문 등을 통해 발굴되는 회원사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구현, 고객의 만족도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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