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 주관 '보전경영대상'에 선정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임택, 이하 남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03 보전경영대상’심사에서 에너지혁신부문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남전은 지난해 경영혁신 부문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에너지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과 직원참여형 혁신 실적을 주요 업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배경이 된 주요 경영성과는 열효율 향상, 소내전력 절감 부문 2년 연속 발전회사 최우수 실적달성, 오리멀전 도입 등의 발전연료 다변화 추진 등이다.

그밖에도 해외 발전사업 진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 제주 풍력단지 건설을 통한 정부의 대체에너지 보급시책의 적극적인 대응, 청정연료 도입 및 LNG 직도입 방안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고객만족 경영부문에서 성과중시 보상제도, 사익증대 보상기회 확대, 국내외 직무전문교육 시행 등을 통한 내부고객 만족과 어음제도 폐지, 윤리강령 제정 및 시행, 환경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의 기여 등 외부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2003 대한민국 보전경영대상’은 21세기 세계 최고의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보전경영의 활성화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며, 총 2개월에 걸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에너지 혁신, 고효율 제품개발, 제안 및 개선활동 등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번달 4일 서울 그랜드힐튼 서울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4~5일에 2003 대한민국보전경영 및 생산혁신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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