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오성복합·수완열병합 방문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달 22일에 이어 14일 양일 간 전력시장에 진입하는 신규회원사를 대상으로 직접 회원사를 방문, 전력시장 감시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 전력거래소는 14일 수완열병합을 방문, 전력시장 감시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는 올해 상반기에 신규로 전력시장에 진입하는 오성복합(평택에너지서비스), 수완열병합(수완에너지)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전력거래 관련규칙, 전력시장 감시내용 및 방향에 대해 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전력거래 및 시장감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자칫 부주의로 규칙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됨으로 이러한 교육을 통해 불명예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오성복합은 2월 준공을 목표로 시운전 중이며 수완열병합은 2010년 준공, 구역전기사업으로 운영되다가 올해 3월 1일부터 발전사업자로 전력시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당 회원사의 전력거래 담당자와 발전운전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수완에너지에서는 교대근무자 중 휴무자까지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원사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력시장운영 전반 및 시장감시 중점방향과 관련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직접 발전소까지 찾아와서 설명회를 개최한 전력거래소 시장감시실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시장감시업무의 중점방향을 규칙 미준수로 인한 제재보다는 사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규칙을 위반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신규 회원사 대상 시장감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원사와 함께 소통하면서 전력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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