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발전사 실무진 이해도 고취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21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발전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발전기 공급능력 산정 기능구현 사업추진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력거래소는 21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발전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발전기 공급능력 산정 기능구현 사업추진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실시간 발전기 공급능력은 발전기 출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외기온도, 오염도 등)를 고려해 발전기가 실시간으로 공급가능한 최대용량을 산출하는 것으로 이번 설명회에는 무림파워텍 등 8개 발전사 12개 발전소의 실무진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이명희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시스템 팀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각 발전소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전력거래소와 발전사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실시간 발전기 공급능력 산정 추진방안 및 구현 알고리즘과 관련된 3건의 주제발표에 이어 발표자와 참석자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실시간 발전기 공급능력 산정 기능구현은 지난 9·15 긴급부하조정 당시 발전사의 입찰량과 실제 출력량의 편차가 과도했다는 외부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한전 전력연구원의 기술지원을 통해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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