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공급량 평일 1,338대 / 나머지 4개사 총 1,340대

지난달 28일 실시된 한전 가공용 가스절연부하개폐기 연간단가입찰에서 보성파워텍, 비츠로테크, 신성산전, 진광이앤씨, 평일산업 등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한전이 향후 1년 동안 구매 계획에 있는 총 6,698대의 가공용 가스절연부하개폐기(자동형)를 공급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가스절연부하개폐기 업체들에 있어서 이번 입찰은 지난 9월 입찰을 실시한 지중용과 함께 가장 큰 입찰건수로 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이날 입찰에는 12개 한전 등록업체 중 선정된 5개 업체를 비롯해 선도전기, 선일전기공업, 인텍전기전자, 조양 등 총 9개 업체가 응찰했다.

연간 공급량은 평일산업만 1,338대이며, 나머지 4개사는 모두 1,340대이다. 1대당 평균 공급가격은 288만5,000원선. 따라서 5개 업체가 공급하게 될 가스절연부하개폐기 총 물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93억원에 이른다.

박윤석 기자 pys@e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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