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유공직원 49명 / 협력 업체 33개사도

지난 9월 12일 유사 이래 최대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매미'로 인한 전력설비의 피해가 막대했다.

배전설비의 경우 도괴, 유실, 경사된 전주만 해도 2만2,054본에 달했고 변압기 1,873대, 전선 1만2,485 경간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만 184억원에 달했다.

송변전 설비의 경우에도 도괴된 철탑이 7개소, 절손된 철탑이 3개소였으며 피해금액은 8억원이었다. 이로 인한 정전현황을 보면 경남 51만7,500호, 부산 33만호 등 전국적으로 총 1,47만7,349호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전력설비의 특성상 발빠른 조치가 뒤따르지 않으면 국민들은 더욱더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이에 한전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복구작업에 매진했다.

그 결과 전력설비 피해 복구율은 9월 12일 33.0%, 13일 86.8%, 14일 94.9%, 15일 95.2%, 16일 99.9%를 기록했으며, 이어 17일 오후 4시 30분 강릉 정선 중동지역의 19호 송전을 마지막으로 태풍피해 긴급 전력 복구 사업은 마무리됐다.

이러한 신속한 대처는 한전 직원 및 협력업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한전은 당시 도로 유실, 침수, 강풍 등 각종 위험요인이 산재한 상황에서도 피해설비의 신속한 복구 및 조기송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직원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노고를 치하하고 정전복구에 장비와 인력을 지원한 유관기관과, 현장에서 혼연일체를 이뤄 복구작업을 전개한 협력업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증정키로 했다.

<한전 유공직원 포상자 명단>
△홍보실 이동욱 과장△배전처 이준호 과장△송변전처 박완동 과장△배전처 심유종 팀장△송변전처 박내호 과장△정보통신처 김윤수△부산전력관리처 김권태 부장△신마산전력소 김영춘 과장△노무처 김준모 배전원△송변전건설처 최진성 과장△여수지점 정환기 부장△경북지사 박양우 배전담당△진주전력소 한용하 송전담당△울산지점 이재훈 부장△제주지사 안원보 배전담당△북부산전력소 한해성 송전담당△창원전력관리처 박창주 송변전원△신마산전력소 오영수 송변전원△태백지점 박준희 배전담당△중부산지점 염갑중 부장△마산지점 김찬수 배전원△밀양지점 임일민 배전원△통영지점 홍승해 배전담당△제주지사 고동환 총무과장△강릉지사 이오율 과장△대구지사 백종호 배전원△경주지점 이창일 과장△봉화지점 이경목 배전원△영양지점 신종철 배전담당△김해지점 이준홍 과장△기장지점 조석진 배전담당△경남지사 최민열 배점담당△고성지점 조익순 과장△태백전력소 서상윤 과장△신울산전력소 이정규 과장△신양산전력소 이종록 과장△신마산전력소 최병준 과장△동대구지점 김준환 배전원△동울산지점 이상호 과장△진해지점 강대덕 배전원△서귀포지점 김형길 과장△삼척지점 이상락 배전원△고흥지점 박석웅 배전원△김천지점 김일섭 배전원△양산지점 김기회 배전원△거제지점 이강훈 배전원△서대구전력소 성치규 송전원△영도지점 김홍득 배전담당△전남지사 이민철 배전원 (이상 49명)

<감사패 증정대상 협력업체 명단>
△삼광전기(대표 홍영국)△보승전력공사(대표 강창열)△동성건설(대표 여운창)△대영전기(대표 이동우)△대전전기(대표 임용호)△우주전기통신공사(대표 이정근)△명성전기(대표 김휘중)△유창전업사(대표 윤창남)△전자전기(대표 김동성)△신흥전력(대표 주정인)△삼원기업(대표 김용수)△원개발(대표 서강원)△한백(대표 윤흡)△옥산(대표 김영철)△유신전력(대표 권기진)△덕명기업(대표 성용훈)△신라전설(대표 박태본)△대우전설(대표 전종호)△한양전설(대표 전영자)△청송지점(대표 안윤호)△대창전기공업(대표 정태은)△협성개발(대표 조대제)△조광(대표 김정례)△동현전력(대표 감영창)△거성전업(대표 윤행근)△삼성전력(대표 송치병)△현우전설(대표 이차건)△원남(대표 신현봉)△서흥전기(대표 부평국)△성창이엔지(대표 권영달)△명보개발(대표 김용석)△화성기업(대표 김수곤)△중호기전(대표 최재건) (이상 33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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