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이전 지역 5개 대학과 상호협약 체결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8일 본사 이전지역인 광주전남 혁신도시 인근 5개 대학과의 지역 인재육성 공동노력을 통해 취업률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영 경상대 공대학장, 서재홍 조선대 총장, 김필식 동신대 총장,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 서거석 전북대 총장, 고석규 목포대 총장(왼쪽부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대학은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이다. 협약 대학들은 향후 시행될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의 전력산업 전반에 관한 실무교육이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산학협약을 체결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력산업 이해 산학협력반’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우리나라 전체의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및 녹색성장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등 향후 학생들의 취업 활동 시 필요한 실무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홍두표 전력거래소 미래전략실장은 “현재의 교육 여건을 고려해 연 1회 여름방학에 35명을 정원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며, “2014년 나주로 이전 후에는 교육 횟수 확대, 지역대학과의 공동 연구개발, 상호 출강 등 산학연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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