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스마트 러닝 도입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 국제교육센터는 그동안의 시험운영을 거쳐 4월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수강이 가능한 사이버 전력거래기초과정 및 계통운영기초과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제교육센터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지원을 받아 기존의 PC 기반 동영상 강의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러닝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교육생들은 PC 외에 스마트폰만 갖추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스마트 러닝시스템 도입으로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는 전력거래 및 계통운영 교육 허브(Hub)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뿐만아니라 전력산업 종사자 외 일반인들에게도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의 스마트 러닝시스템은 특히 일반화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편리한 학습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또한, 사이버 기초 교육과정은 전력거래소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 현장의 생생한 해설과 사례를 접할 수 있어서 수강자들이 스스로 학습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에 업그레이드된 사이버 기초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교육센터의 실무과정 및 심화과정에 참여할 경우 학습효과는 더욱 배가될 것으로 보여 전력시장의 신규회원사나 신입사원, 신임 보직자 등에게 현재 전력거래제도와 계통운영 환경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희망자는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pems.kpx.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4월부터 수강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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