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발전소 EMS RTU 실무자 대상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5일 EMS 취득데이터 정확도 향상을 위한 발전회원사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한수원 등 6개 발전회원사 대용량 발전소 EMS RTU 관련 실무자 20여명이 참석, EMS 현장 취득데이터의 정확성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 취득데이터 부정확 시에 전력계통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저하시키는 문제점에 대한 각종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현장 취득데이터의 정확성과 중요성에 대한 회원사의 지속적 관심을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전력거래소 이명희 계통운영시스템 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전력IT 운영에 고생하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EMS RTU 실무자는 전력IT업무의 애로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력거래 및 계통운영에서 현장 취득데이터의 신뢰성이 상당히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데이터의 무결성 확보를 위한 거래소와 회원사의 공동노력과 함께 회원사가 전력계통 자료취득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업무수행에 불편이 없도록 제도적 보완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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