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단말장치·통합계량·계통운영 등 5개 특허

새 정부 출범 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이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추진 중인 가운데 전력거래소가 전력IT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 나섰다.
▲ 전력거래소는 25일 거래소가 보유 중인 원격 단말장치, 통합계량, 계통운영 분야의 총 5개 특허를 국내 4개 중소기업에 사용권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25일 거래소가 보유 중인 원격 단말장치, 통합계량, 계통운영 분야의 총 5개 특허를 엔텍시스템(대표 김덕면), 쓰리아이씨 (대표 이동윤), 네오드림스(대표 김종우),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등 국내 4개 중소기업에 사용권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를 통해 해당 중소기업은 제품 원가절감과 품질향상 등 기술개발을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된다. 

권석기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은 “전력산업의 발전은 공공과 민간, 대·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이 이뤄지는 창조적 생태계를 통해 이뤄지고 이를 통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창출된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과 동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전력IT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력IT 워크숍, 전력IT 기술교류회의 등 거래소 주관행사에 별도의 중소기업 세션을 마련, 기술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체결 등 다양한 중소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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