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화력 '챌린저21' 대상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임택)이 지난달 21일 자율혁신팀 제4차 경진대회에서 남제주화력의 '챌린저21'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작년 10월 처음 시행한 후 4회차를 맞이하는 자율혁신팀 'Study Group' 전사 경진대회는 남부발전의 경영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영활력을 제고시키고 자율적 학습조직을 양성해 혁신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남제주화력 '챌린저-21'은 고가인 기존의 일본산 탈질촉매(BHK)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한국전력기술 등 국내 업체와의 윈-윈 전략을 통해 국산 탈질촉매(KEPOSE)를 개발해 탈진률 마모율 및 수명 등 내구성 측면에서 기존의 촉매를 능가하는 한편 운영중인 탈질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약 18억원의 비용절감 효과와 예비품 확보의 용이성, 후속기 탈질설비 적용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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