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7개사 담당자 교육도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영준)는 산자부 전기위원회 시장관리과와 공동으로 지난달 4일부터 21일까지 3주에 걸쳐 전국을 7개 지역으로 구분해 자체기동발전기 점검 및 복구담당자 교육을 시행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기간 동안 전국 11개 발전소에 지정된 16대 자체기동발전기를 대상으로 관리상태 및 비상시 자체기동능력을 점검하고 외부전원 공급 없이 발전할 수 있는 기동시험을 실시했다.

또한 총 인원22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전, LG파워, 한국수자원공사 및 6개 발전회사 등 9개 전력사가 참여해 자체복구계획을 발표하고, 비상시 역할에 대한 상호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1년 전력시장개설 이후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자체기동발전소, 시송전계통변전소 및 우선공급발전소를 대상으로 전계통 정전의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자가전원 확보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기술적 점검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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