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기업커뮤니케이션대상서 남부발전 특별상, 남동·동서발전 대상 수상영예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3년 대한민국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남부발전이 인쇄사보부문 특별상을, 남동발전, 동서발전이 각각 사내보부문과 전자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한국방송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에서 발행되는 인쇄 및 전자사보 등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사보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인쇄사보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남부발전의 사보 ‘남전’은 창간 2년동안 우수한 기획력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참여형 사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내보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한 남동발전의 사보 ‘한남’은 2001년 8월 창간돼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또한 사원가족들이 제작에 동참할 수 있는 코너를 개발, 기획에 반영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전자사보 부문 기획대상을 받은 동서발전의 사보 ‘동서마당’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발전회사 중에서는 최초로 인쇄책자없이 웹에서만 제공하는 순수한 전자사보로 창간됐다.

특히 노사간의 벽을 허무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서 조직화합에 기여하고 회사의 첨단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