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사업단, 내달 19일까지 제안서 접수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안장 신순식)은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아키텍처 기반 EV 충전인프라 상호운용성 시험도구 개발 용역을 추진한다.

최근 발주된 용역 입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EV 충전인프라 상호운용성 시험도구 개발 및 시범측정, 상호운용성 시험도구 운영 및 유지관리 매뉴얼 제작, 필요시 관련 인·허가의 절차 이행 및 각종 심의·보고 자료 작성 등이 포함된다. 소요 예산은 약 6억원이다.

EV 충전인프라 상호운용성 시험도구 개발 및 시범측정의 경우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 아키텍처에 따라 EV 충전인프라를 구성하는 기기 및 시스템에 대해 상호운용성 성능을 비교, 검증할 수 있는 시험도구 개발과 데이터 규격·수요반응 신뢰성·사이버보안·가격정보 보호· 개인정보 보호 등 SG 상호운용성 중점관리 항목을 기반으로 국내외 상호 운용성 기술 추진동향을 반영한 세부 점검 리스트 도출, 시험도구를 활용한 상호운용성 시범측정 및 분석 3건 이상 수행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SG 정보기술아키텍처 기반 EV 충전인프라 상호운용성 시험도구 개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등은 내달 19일까지 입찰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를 스마트그리드사업단 시험인증실 시험팀(02-6009-4936)으로 접수해야 한다.

사업단은 기술능력(PT발표평가)과 입찰가격을 통한 종합평가점수로 최종 영역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3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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