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재 경쟁력 향상 지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전력거래소 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에서 산학협력과정인 ‘차세대전력인양성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 전력거래소는 8~11일 전력거래소 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에서 산학협력과정인 ‘차세대전력인양성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전력산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향후 전력클러스터가 자리하게 되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주변지역의 대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전력산업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지방소재 대학생들의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전력산업에 대한 기본지식과 산업이해도 향상을 위해 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전력거래소 실무진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송변전시설과 발전소 등 전력산업 현장을 탐방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청년들로서 가져야 할 목표의식과 창의적 사고, 예절에 대한 가치를 나누는 인문학 강좌도 열렸다. 이는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취업에 준비하는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위성철 전력거래소 인재경영팀장이 취업 멘토링 특강을 진행, 면접 노하우와 준비 방법 등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과정을 참여했던 한 대학생은 “학교에서만 배웠던 이론이 전력산업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 지에 대한 실무적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향후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실제 취업과 관련된 특강과 선배들과의 멘토링 시간은 다른 교육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무척 유익했고 학교에 돌아가면 후배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고 싶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향후에도 교육수요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그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전력산업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이들의 이해를 돕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력거래소 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02-3456-6573)로 문의하거나 국제전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pems.kpx.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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