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헌-한준호-최기정-이임택-박운서

한전 사장 후보가 최종 5명으로 압축, 산업자원부에 보고됐다.

한전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르네상스호텔 4층 사파이어룸에서 서류심사 통과자 9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한이헌 전 청와대 경제수석, 한준호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최기정 한전 전 부사장, 이임택 한국남부발전 사장, 박운서 데이콤 고문 등 5명을 한전 사장 최종후보로 선정, 산자부에 보고했다.

산자부는 이중 2∼3명 정도를 추려 금주 중으로 청와대에 보고할 것으로 보이며, 청와대에서 최종후보자를 결정하면, 한전은 2월 말경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사장 후보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는 3월 중순경 예정된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산업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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