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硏 이형권박사팀
활선작업암 시제품화

전기연구원(원장 권영한)이 배전선로 작업자의 감전사고를 방지하고, 작업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기연구원 전력연구단 전기환경송전연구그룹의 이형권 박사팀은 8일 신성플랜트(대표 김정수, 문의 031-355-9781)와 함께‘배전선로 감전사고 방지용 활선작업암 시제품과 신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활선작업암은 배전선로 작업자의 손을 대신하는 기계적인 절연장치로 배전선로에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각종 보수작업을 안정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한다.

전기연구원은 앞으로 한전 등 관련기업에 배전선로 활선작업방안, 각종 활선작업암용 공구의 설계도면, 활선작업암을 이용한 공법 등을 이전해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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