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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 전기공업협동조합 곽기영 이사장
“소기업구매제도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
조합 기술연구소는 업계 기술개발 견인차 역할 충분히 할 것
후보시 내건 공약 차근차근추진하면 먹거리 창출은 기정사실
2015년 08월 24일 (월) 16:05:52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취임 5개월을 맞고 있는 요즈음 곽기영 전기공업협동조합(전기조합) 이사장의 횡보는 그가 선거에서 내걸었던 공약을 하나하나를 실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도 그렇고 특히 국내 조합들 가운데는 최초라 할 수 있는 기술연구소 설립도 그렇고 단기간내에 참 많은 일을 하는 중이다.
그의 이러한 이사장으로서의 활동은 그의 몸애 밴 타고난 경영자 기질과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잠재되어 있는 성향이 조합의 운영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곽 이사장의 행보는 소통을 하는 조합, 조합원에게 먹거리창출을 실현하는 조합, 기술을 선도하는 조합, 조합원과 함께 하는 조합, 봉사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합원사들이 조합에 대한 기대 및 관심과 애정이 크다는 것을 전국 지역을 투어 하면서 알았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곽 이사장은 올하반기에는 조합의 최대 현안인 분당사옥 문제를 비롯 조합원사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는 ‘소기업 우선구매제도’의 정착, 기술연구소의 활성화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취임이후 동분서주하고 있는 곽 이사장을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다.


◆ 최근 조직개편 중 눈에 띠는 것은 기술연구소의 신설이다. 이사장님의 강력한 의지가 작용했다고 본다. 국내 최초인 조합 부설 기술연구소에 대해 말해달라.
= 지금처럼 국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기술의 중요성은 어느때 보다 중차대하다. 기술보국’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기술연구소는 조합원사들의 기술개발로 인한 어려움을 풀어 주는 것이 주 임무다.
조합원들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조합이 전면에 나서 그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해결해 줌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기술연구소 탄생의 배경이다.
기술연구소가 제기능을 발휘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조합은 무궁무궁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 조합원사들의 기술개발은 그들에게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요소다. 조합에 이러한 조직이 이제야 생겨 다소 늦었지만 천만다행이다. 첨단 시험장비를 구축, 조합원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기술개발 따른 위험부담도 줄여줄 계획이다. 기술연구소는 조합원사들의 해외진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 최근 정부에 의해 발효된 소기업제품 우선 구매제도, 다시말해 소액추천제의 확대, 시행에 대해 말해달라.
= 소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중 중소기업청장이 정하는 품목, 무정전전원장치, 발전기, 배전반, 변압기 등을 공공기관이 공공구매종합망을 통해 협동조합에 추천요청하면 공동사업 수행 소기업, 소상공인은 요청정보를 검색·추천신청하고 전기조합은 추천신청업체 공공기관 요청사항 적합여부를 검토한 후 적정업체를 추천하면 공공기관은 지명경쟁 공고를 통해 낙찰자 결정후 계약하는 제도다. 전기조합은 소기업 구매제도가 조합원들에게 물량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라고 보고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다. 정부가 우려하는 단체수계가 되지 않기 위해 시행에 따른 잘못된 점을 미리 파악해 전기조합이 이 제도를 운영하는데 빈틈을 보이지 않도록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교육등을 강화토록 하겠다.
이 제도가 제대로 정착된다면 중·소업체로 이뤄진 조합 구성원들의 물량 확보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조합의 수익 증대 와 조합원사의 증가로 발전이 기대된다.

◆ 공약사항인 사옥의 서울이전, 소통의 장 마련 등에 조합발전에 대한 생각은.
= 사옥문제 해결 없이는 조합의 발전을 기대 할 수 없다는 것이 후보자 시절부터 일관되게 주장해온 공약이다. 현재 이에 대한 많은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상항을 봤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본다. 지금 예상이면 10월경 늦으면 올해 안에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현재 밝힐 수는 없지만 묘수도 기대할 수 있다.
사옥의 이전은 조합원들의 조합 방문이 잦아져 소통을 기대할 수 있다.
취임이후 전국을 돌면서 가진 13차례의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결정적이었다. 안양 등 일부 지역의 간담회는 기대를 훨씬 웃돈 수준이었으며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결과 전기조합 지역별 협의체가 꾸려졌으며 이같은 조직은 지역의 소통을 활성화는 조직체가 될 것이다. 협의체는 조합의 지원하에 일년에 2차례의 자체적인 만남을 갖게 될 것이다.
최근 취임 당시보다 조합원 수가 30개 정도 늘어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전기조합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조합이다. 지금의 추세라면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고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전진하는 조합이 될 것이 분명하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호응만 있다면 조합발전은 예견되어 있다.

◆ 최근의 변압기 입찰 등은 조합의 구조적인 문제를 생각하는 사안으로 여겨지는데.
= 한전의 변압기 입찰은 변압기 생산업체는 많고 발주물량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현재 조합에 등록된 변압기생산업체수는 40개를 넘고 있는데 이번 변압기 입찰의 총금액은 크게 줄어든 게 사실이다. 따라서 지금의 변압기 업체 수는 포화상태라고 봐야 할 것이다. 단체수계가 없어지면서 변압기 업체수는 지금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사이 변압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업체 수가 크게 늘었다. 이번 입찰은 너무 많은 업체가 변압기 분야에 참여하다보니 잠깐 시장질서가 흔들리는 것 뿐이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조합은 업체들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방향타 역할을 충실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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