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IoT 구현 등 상용화 논의

최근 다양한 스마트센서의 출현으로 인간의 생활편의성과 삶의 질을 급진적으로 증진시키고 있는 가운데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모바일, 자동차, 보건의료, 에너지, 제조 등 각 분야에 융합한 제품과 서비스로 스마트센서 산업은 국가 성장동력의 기반이자 기업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모든 사물과 데이터 그리고 환경이 초연결 시대로 접어들면서 관련 전문가들은 향후 5년내 스마트센서가 제조업의 지형도를 바꿀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오는 18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타워 이벤트홀에서 ‘웨어러블, IoT 구현 및 적외선 스마트센서 기술개발·과제와 상용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IoT) 구현에 필요한 스마트센서 산업분석과 향후전망을 살펴보고 관련 스마트센서인 온도·습도 복합센서, 압력센서, 극한 환경형센서, 모션 트래킹센서, 심박·산소측정센서 등 종류별로 기술개발, 상용화동향 및 기술과제를 비롯해 최근 여러 방면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냉각, 비냉각형 적외선센서를 용도별로 분석하는 등 관련 스마트센서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기조발표자로 김건년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융합센서 연구센터장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IoT 구현을 위한 스마트센서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전망’이란 주제를 가지고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최근 현황 및 센서기술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적용센서 실태의 최근 분석과 향후 발전전망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어 김영민 큐빛 이사의 ‘공기중의 온도, 습도를 감지하는 온도·습도 복합 스마트센서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및 기술과제’, 조남규 전자부품연구원 박사의 ‘기압을 측정, 고도를 파악하며 실내 측위에 활용되는 압력 스마트센서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및 기술과제’에 이어서 최경근 포항공과대학교 박사가 ‘극한 환경형 센서의 최근 현황 및 관련 센서 기술, 극한 환경형 스마트센서 개발의 최근 동향 분석 및 향후전망’이란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이어 김희연 나노종합기술원 실장이 스마트폰으로 10~20m 거리의 고열환자 감지하는 등 ‘모바일용 비냉각형 적외선 스마트센서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및 기술과제’를, 이정훈 서울대학교 교수가 심장박동,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심박·산소측정 스마트센서 기술개발과 상용화 동향 및 기술과제’, 박승만 호서대학교 교수가 스마트폰용, 야간보안용, 인체발열검사용, 의료용, 차량용을 중심으로 ‘냉각형 적외선 스마트센서 기술개발 동향과 응용 사업화 및 기술과제’란 주제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용희 유우일렉트로닉스 대표의 ‘적외선 스마트센서 국내외 기술개발 및 시장동향과 IoT 응용 사업화 동향’으로 마무리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정부에서도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IoT)의 핵심인 센서 경쟁력 강화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1508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센서 원천기술과 응용제품 개발로 관련 산업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계, 산업계 및 연구소에 종사하시는 많은 사람들이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IoT) 핵심인 스마트센서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결실있는 정보교환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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