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카, 사용자 편의 극대화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대표 송기호)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씨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씨티존을 개

▲ 씨티카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씨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씨티존을 개설했다.
설했다고 9일 밝혔다. 씨티카는 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송기호 씨티카 대표는 “신도림 디큐브시티는 일일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한 서울 구로구,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부 지역의 핵심지역”이라며 “추석 선물 쇼핑 후 많은 짐을 운반할 때나 신도림역 근처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류비가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일반 카쉐어링 서비스와 달리 유류비가 추가로 들지 않아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저렴한 카쉐어링 서비스인 씨티카는 매연과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형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이면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씨티카’ 앱을 다운 받으면 가장 가까운 씨티존, 현재 차량의 충전 상태 등을 바로 확인하고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씨티존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신당역, 온수역 등 서울시내 120여개 지역에 설치돼 있으며 기아차 ‘레이 EV’는 주중에는 30분당 2100원, 르노삼성의 ‘SM3 ZE’는 2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 ‘레이 EV’는 30분당 2900원, ‘SM3 ZE’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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