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스타트업·中企 대상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020년 IoT 세계 일등 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 퀄컴과 손잡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IoT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김선태 LG유플러스 부사장(왼쪽)과 퀄컴코리아 이태원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용산 신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선태 SD(Service Development)본부 부사장과 이태원 퀄컴코리아 부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IoT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에 등록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고 퀄컴은 프로젝트 당 10만달러를 지원한다. 양사는 IoT 환경이 개인에서 홈, 산업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LTE기반의 영상플랫폼을 탑재한 로봇과 같은 신기술을 발굴, 개발할 예정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IoT서비스개발팀장은 “IoT 오픈 에코시스템 정착 및 개발자 상생을 위해 퀄컴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유치해TE오픈이노베이션센터 통해 매년 우수 기술 기업을 발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퀄컴 펀드를 통해 에이알웍스(ARwoks)와 ‘LTE영상 드론’을 개발, 올 4월에 SBS A&T에 방송용으로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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