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은 11일 협회 교육관(경기 안양 소재)에서 전·현직 임원 및 시·도회장 등 전기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유상봉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해 전·현직 임원들이 창립 52주년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이날 유상봉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협회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회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회원 개개인의 이익보다는 회원 전체의 이익을 위한 협회의 노력에 관심을 가져주고, 우리 전기인 모두가 발전된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회원과 협회가 한마음 한 뜻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2주년 떡 케이크 절단식’ 등 협회 출범 52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전기기술인협회는 1963년 (사)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설립한 뒤 1995년 말 전력기술관리법이 제정되면서 1996년 법정단체로 재창립했다. 2014년 7월 1일 협회 명칭을 변경해 협회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우리나라 전력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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