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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아프리카 발전소 증설사업 준공
코트디부아르 씨프렐 복합화력 전환 사업
엔지니어링 역량 기반 발전 EPC역량 확보
2016년 02월 18일 (목) 10:54:53 박기진 기자 kjpark@epnews.co.kr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아프리카에서 수행한 코트디부아르 씨프렐(CIPREL) IV Volet B EPC사업 준
   
▲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오른쪽 첫 번째), 김재원 한전기술 플랜트본부장(왼쪽 첫 번째) 등이 코트디부아르 씨프렐 IV Volet B EPC사업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공식을 17일(현지시각) 코트디부아르 씨프렐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알라산 와타라(Alassane Ouattara)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을 비롯해 김재원 한전기술 플랜트본부장, 씨프렐社 및 현지 정부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코트디부아르 씨프렐 IV Volet B EPC사업은 기존 발전소의 110㎿급 가스터빈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2대, 스팀터빈 1대, 공랭식응축기(ACC, Air Cooled Condenser) 1대 등을 증설해 복합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한전기술은 2013년 9월 사업에 착수해 지난해 11월 증기세척(Steam Blowing-Out), 12월에는 전원 최초 계통병입을 완료하는 등 주요 핵심공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발전소의 준공으로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는 코트디부아르는 전력수급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알라산 와타라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등 국가적인 차원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전기술은 국내 전력 플랜트 시장에서 쌓아온 엔지니어링 기술역량을 해외시장에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해외 EPC사업의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1년 가나에 이어 2013년 코트디부아르 발전플랜트 EPC사업 수주에 성공했으며,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발전플랜트 건설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코트디부아르 씨프렐 IV Volet B EPC사업은 한전기술이 사업을 총괄하고 기전설계는 한국지역난방기술(주)가, 토건설계 및 시공은 (주)한라가 협력기업으로 수행했으며, 대경기계기술(주) 등 다수의 국내 기자재 제작업체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한전기술을 필두로 국내 중견기업과 동반 진출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해외 발전플랜트 시장에서 중견기업들과 상생의 길을 열었다는 측면에서도 사업 준공의 의미가 크다.

특히 한전기술은 열악한 기후 조건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충실한 보건·안전·환경(HSE, 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관리를 통해 전 기간 무재해 준공을 달성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시공역량도 인정받았다. 또한 발전소 인근지역 도로 보수, 빗물 재활용시설 설치·지원, 월드컵 공동응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지역사회와의 융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국가 신인도 확보와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전기술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발전플랜트 시장의 환경적 제한요인과 특수성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을 확보하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향후 한전기술은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의 추가적인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세계 발전플랜트 EPC 시장에 지속적으로 거점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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