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노동조합 제 2대 위원장에 신종승 후보가 확정됐다.
지난 9일 실시된 발전노조 2대 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신종승/윤영생/이동기(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가 2663표(55.8%)를 얻어, 2022표(42.3%)를 얻은 기호 2번 정홍섭 후보를 누르고 최종 당선자로 결정됐다.
그리고 발전노조 당연직 부위원장인 5개 본부장에는 김재현 후보(남부본부장, 62.9%득표), 신현규 후보(중부본부장, 61.9%득표), 임승주 후보(서부본부장, 56.8%득표), 윤유식 후보(동서본부장, 50.3%득표)가 각각 당선됐다.
그리고 3월 9일 동시선거로 치뤄진 지부, 본부, 산별중앙 등 발전노조 각급 2대 임원선거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총 선거조합원 5063명 중 4775명이 참석해 94.3%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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