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시도회장 연석회의 개최

▲ 전기공사협회는 1일 ‘창립 5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는 1일 서울 등촌동 협회 중앙회에서 ‘창립 5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철호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이사·감사 등 임원과 전국 20개 시·도회장, 부회장, 연구원 이사 등 임직원 18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56주년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기공사업계와 협회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직원과 장기근속직원에 대한 포상을 함께 진행했다.

장철호 회장은 “지난해 협회는 임원님들과 전국 시·도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는 전기공사업법과 국가계약법 등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학일체형 도제제도 도입,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업역확대, 해외시장 진출지원 강화 등 회원사 경영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와 조합, 양 기관의 협력과 상생을 강조”하고 “전기공사업계 진흥을 위해 협회와 조합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연계해 협회 임직원은 올해 사업목표를 ‘기업환경 개선으로 선도산업 도약’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환경변화에 따른 사업영역을 다변화하고, 회원중심의 역동적 회원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희망찬 백년 미래의 기반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행사 전 협회 이사·감사 등 임원과 전국 20개 시·도회장, 각 처·실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1차 임원 및 시·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기공사업법령 개정 추진 계획 등 2016년도 협회가 추진할 예정인 주요 사업계획과 각 부처별로 시행 중인 주요 사안에 대한 사업에 관한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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