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 선정…1년간 계약이행보증금 면제

▲ 문홍량 한전KDN 경원지원단장, 백재현 한전KDN ICT사업본부장, 최장원 넷컴솔루션 이사, 김웅회 인텍전기전자 전무, 김달용 아이티앤 사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우희탁 엠씨에스텍 사장, 김민호 매트론 이사, 김영도 태건에스앤아이 사장, 윤석열 한전KDN 신성장동력본부장, 전기열 한전KDN E-ICT보안사업단장, 석낙신 한전KDN 경영지원처장(왼쪽부터) 등이 우수협력사 인증 수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1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6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전KDN은 뛰어난 기술력과 탁월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한전KDN과 상생협력한 (주)넷컴솔루션, (주)매트론, (주)아이티앤, (주)엠씨에스텍, 인텍전기전자(주), 태건에스앤아이(주) 등 6개사를 올해 우수협력사로 선정했다.

이들 우수협력사에게는 1년간 계약이행보증금을 면제해주고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 시 가점을 주는 혜택을 부여 한다. 또한 올해에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2016년 생산성 혁신 해외사례 조사단’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전KDN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 임수경 사장은 “ICT분야는 인재가 가장 중요하므로 지역 대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데도 힘써달라면서 기술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훌륭한 아이디어나 의견을 개진해 달라”며 “한전KDN과 우수협력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한국 경제를 되살리는 선봉이 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우수협력사들은 “한전KDN이 중심이 되어 전력IT人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자”며 “한전KDN이 보유하고 있는 IT기술력과 우수협력사의 역량을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해외로 나가자”며 입을 모았다.

한전KDN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이 94.2%나 되고, 지역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나주 혁신도시 중심의 전력ICT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가 인정돼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으며 올해에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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