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 열고 우수 추진 사례 등 발표

▲ 한전기술은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동반성장 추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22일 본사(경북 김천) 대강당에서 ‘한국전력기술 동반성장 추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구원 사장을 비롯해 한전기술의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회사의 동반성장 추진전략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전기술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동반성장 추진시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시사점을 도출해 정부의 동반성장 시책을 이행하고 동반성장·상생협력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동반성장 정책 및 제도 전반, 한전기술의 동반성장 컨설팅 결과 발표, 동반성장 우수추진 사례 발표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정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경영협력본부장의 ‘뉴 노멀 시대의 동반성장’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동반성장 시책 평가위원인 이항구 산업연구원 박사, 정문용 한국서부발전 동반성장팀장이 발표에 나섰다.

이정화 본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저성장과 저고용의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처해있는 한국경제가 지속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항구 박사는 동반성장 시책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수립과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소개하며 한전기술이 공공기관으로서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 발표내용과 컨설팅 결과를 적극 반영해 올해를 기점으로 동반성장 시책에 따른 프로그램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해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추진해오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지원, 인력교육, 공동기술개발, 중소기업물품 우선 구매 및 국내외 공동사업수행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이윤창출 및 판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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