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대전·SG엑스포·인터배터리 등 통합 개최
동반성장·미래기술 컨퍼런스·수출상담회 등 ‘다채’

미래 에너지 산업의 청사진을 제공하고 연계 산업간의 전문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융복합을 통한 해당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 전시회 및 컨퍼런스들을 통합해 에너지 종합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에너지플러스(Energy+)’가 내달 5~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에너지플러스(Energy+)’는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전기기기),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스마트그리드), 인터배터리(이차전지)가 통합·개최되는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310여개 국내외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며 에너지산업의 분야별 품목간의 융복합 비즈니스 거래 활성화 확대를 목표로 열린다.

에너지플러스는 현대중공업, 효성, ABB(한국전기산업대전), LS산전, 한전, KT(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삼성SDI, LG화학, 포스코(인터배터리) 등 글로벌 에너지 리딩기업들이 총출동해 에너지 산업의 최신트렌드와 보여주고 에너지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술교류 활성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산업의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코트라 주관으로 올해 21회때를 맞는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는 해외 150여명 이상의 핵심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사업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발전산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전력기기 미래기술 컨퍼런스, 발전분야 신기술 세미나 등도 열린다.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주관으로 4회째 열리는 ‘InterBattery’에서는 ‘2016 세계이차전지규제포럼(WRBRF)’ 국제 회의를 유치·개최해 세계 이차전지 규제 제도에 대해 논의한다. WRBRF에는 SAft, Panasonic(기업 대표), 한국전지협회, 일본전지협회, 미국전지협회, 유럽전지협회 등이 참석한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코엑스 주관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Korea Smart Grid Expo’에서는 ‘전력신산업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과제’, ‘글로벌 에너지시장 현황과 스마트그리드 확산 전망’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COP23(제23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사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엑스포’와 기아자동차 등이 참여하는 ‘EV Seoul’ 개최를 통해 보다 내실있는 융복합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34개국 16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와 신제품 및 신기술 세미나 등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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