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정부·한전·발전사 출신 인사 등 지원

28~29일 순차적으로 마감된 남동발전과 서부발전 사장 공모에 각각 10명과 12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남동·서부발전은 서류전형을 거쳐 6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으로 최종 2~3배수를 추천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초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남동과 서부발전의 경우 한전 출신 인사와 전·현직 발전회사 상임이사, 교수, 민간기업 등에서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임 사장이 한전 출신인사와 전·현직 발전사 상임이사 중에 선임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한 상황이다.

30일 서류 접수가 마감된 한수원의 경우 17시 현재 정부관료 출신, 전력그룹사 고위인사, 민간기업 출신 등 4명의 지원자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수원의 경우 당초 하마평이 무성했던 정부출신 인사가 무난히 사장 후보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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