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고객 응대 위한 전문 영업부서 신설

▲ 넥상스는 동세리 공장에서 제조된 첫번째 전기차용 충전소 납품을 완료했다.

넥상스는 국영 에너지 운영업체의 현장 및 대부분의 프랑스 국영 배전 네트워크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대형 계약의 일부를 수주, 첫 번째 충전소 납품 준비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4월에 맺은 넥상스와 G2모빌리티 스타트업 기업간의 상공업 협약 체결에 의한 이번 성공은 넥상스 그룹의 에너지 전환 혁신 추구에 대한 실천을 확인하는 것이다.

저탄소 차량용 충전 솔루션은 프랑스 동셰리(프랑스 북동부)의 넥상스 전력 액세서리 공장에서 개발됐다. R&D부서는 계속해서 특수 전문가(전자 전문가, 텔레콤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를 고용해 통신 및 서비스의 충전 솔루션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넥상스는 9월 첫 납품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이 신흥시장에 집중적으로 초점을 맞췄다. 공장은 용량과 유연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이미 첫 번째 조립라인은 연간 5만 유닛을 제조할 수 있다. 솔루션은 각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설정되고 맞춤 솔루션 또한 가능하다. 지역 공급업체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는 물류 및 서플라이 체인 전략은 발주 시, 그리고 충전 시설에 정비가 필요할 때의 대응성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넥상스는 고객들의 문의에 응답하고 요청을 처리하며 이 신 기술 구매를 도와줄 전문 영업부서를 신설했다.

애니 쉰 넥상스 전력 액세서리 스마트그리드 & E모빌리티 사업부 이사는 “우리는 전력 기반의 이동 수단이 점차 선택 받는 솔루션이 되고 특히 카셰어링이나 카풀링을 더욱 쉽게 만들며 개인의 이동 수단 접근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을 확신한다”며 “이는 스마트 네트워크 유연성에 기여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미립자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간헐적 재생 에너지의 통합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어베 웨버 넥상스 전력 액세서리 프랑스 연구소장은 “동셰리의 넥상스 설비는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은 우리의 핵심 사업에 적합한 새로운 전문 분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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