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는 김용진 책임연구원(분말·세라믹연구본부장, 사진)이 한국분말야금학회 제19대(2017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용진 책임연구원은 10일 열린 2016년 한국분말야금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 학술대회에서 제19대 회장에 선임돼 내년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용진 책임연구원은 분말재료 분야 전문가로서 산학연 연계 연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현재는 재료연구소 분말·세라믹연구본부장을 역임 중이다.

김용진 책임연구원은 “분말야금기술은 그동안 자동차, 중공업, 전기·전자 등 국가주력산업에 적용되어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는 산업계와 학계를 이어주는 한국분말야금학회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분말야금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산학연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분말야금학회는 분말소재와 부품 제조 및 응용에 관련된 학문 및 기술개발과 산업진흥을 위해 1993년 설립돼 현재 산학연 전문가 16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첨단분말 소재 연구회 운영, 기업체 기술 강좌 및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 분말야금 분야 산학연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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