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의식문화 개선·정보교류 등 감사 전문성 강화에 공동 노력

▲ 서치국 한전KPS 상임감사와 이규양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왼쪽 네 번째부터) 등이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5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5층 혁신홀에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KPS가 올해 6월 농어촌공사와의 감사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공공기관과는 두 번째로 체결함으로써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양 기관 교차 감사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양 기관 감사실은 △청렴의식·문화 개선을 위한 정보교류 △감사인 전문성 확보 △감사활동 전문인력지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감사업무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청렴 공기업으로써 함께 발돋움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KPS는 그동안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규 제도를 도입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진 감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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