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데레프스키 콩쿠르는 폴란드 초대 총리이자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연주자 파데레프스키를 기리는 대회로 비유럽인 참가자에게 평가가 인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1년 처음 대회를 연 이후 비정기적으로 개최하다가 현재는 3년 주기로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엔 러시아, 폴란드 등 16개국에서 47명의 연주가가 참가했다
3세 때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인 이혁 군은 2012년 제8회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재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에 재학 중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이혁 군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 평가해 2012년부터 장학생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박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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