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에너지ICT융합지원센터(www.eneryit.or.kr)와 최근 설립된 한국에너지융합협회(www.koeca.or.kr)는 오는 14일 강남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2017년 에너지 ICT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제5회 에너지 ICT 융합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에너지 산업의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에너지ICT 산업 동향에 대한 동향과 2017년 산업 동향을 알아보는 자리다.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에너지 기술과 융합되고 그 동안 중앙집중형 에너지 시스템이 분산형 양방향 시스템으로 변화되면서 에너지 산업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솔루션으로 에너지ICT 융합 모델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ICT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ICT 융합 모델이 향후 시장의 주요 트랜드로 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에너지 ICT 융합혁신 세미나’에서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장기고정가격 계약제도(SMP+REC) 정책 등 국내 에너지 신산업의 정책 동향(변천석 에너지공단 팀장), 향후 에너지 산업의 핵심 트랜드가 될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에 대한 전망 및 국내 활성화를 위한 과제(임성진 전주대 교수), 실제 에너지 신산업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자립섬 구축 사례 발표(진보건 효성 박사)를 통해 내년 에너지 시장을 전망해 보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미래부 에너지ICT융합지원센터(센터장 함경선)은 ICT기술을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실증하는 업무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사)한국에너지융합협회(대표 정택중)는 전환기에 있는 에너지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산업의 강점인 에너지기술과 ICT 기술의 융합화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적극 대응하고자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를 얻어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