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사서 분리 용인시 수지·기흥구 관할

▲ 이우열 한전 서용인지회 위원장, 이봉희 서용인지사장, 김장일 경기지부 위원장, 박형덕 경기지역본부장, 현상권 기획본부장,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조병식 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장,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왼쪽부터)이 서용인지사 개소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전 경기지역본부 서용인지사(지사장 이봉희)는 지난달 30일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과 현상권 한전 기획본부장, 박형덕 경기지역본부장, 김장일 경기지부위원장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시행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서용인지사 경과보고, 기획본부장 기념사, 축사, 기념품(쌀)나눔 행사, 테이프커팅 및 현판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상권 기획본부장은 “서용인지사 신설에 따라 수지·기흥구의 주거지역과 삼성전자 등 대형산업단지, 교육·연구시설에 맞는 맞춤형 전력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용인지사 신설을 계기로 양질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해 용인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진정한 ‘사람들의 용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그동안 세계 최고 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한전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용인지사가 앞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한전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한전 서용인지사는 개소식 기념품으로 준비한 용인시 특산물 백옥쌀을 행사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그 뜻을 모아 총 1000㎏의 쌀을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 전달하기로 해 개소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한편 서용인지사는 지난달 14일부터 기존의 용인지사에서 분리·신설돼 수지·기흥구의 고객을 전담하고 있으며, 관할지역이 용인지역의 인구 77%인 약 77만명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주거지역인 동시에 삼성전자 등 산업시설, 한국민속촌 등 문화·관광시설, 단국·경희대 등 교육시설 등이 밀집한 곳으로 지속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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