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입사예정자, 제주 연수 참가…핵심 미래사업 체험

▲ LS신입사원들이 LS산전 HVDC 스마트센터를 방문해 HVDC 싸이리스터 밸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S산전 신입사원 40여명이 입사 전 첫 일정으로 미래 핵심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사전 연수로 스마트 에너지 인재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LS산전은 지난 9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 본사에서 2017년 신규 입사 예정자를 초청, 축하 행사를 갖고 11일까지 2박 3일 간 ‘신입사원 제주도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후 내년 1월 정식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은 LS그룹 및 LS산전 특성에 맞는 연수를 4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축하 행사에는 박용상 LS산전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 박해룡 CHO(최고인사책임자, 상무) 등 주요 임원 및 선배 사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수여하고 입사 이후 성공적인 회사생활과 주도적인 자기개발과 실행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가 돼 주길 당부했다.

신입사원들은 환영행사 후 항공편으로 제주도에 도착, 연수 기간 동안 함께 할 팀 편성 및 Team Building을 진행한데 이어 선배 사원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LS산전인으로서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한 각자의 포부와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 이튿날인 10일에는 사려니숲길에서 팀 단위 미션 수행 프로그램인 ‘실행력 Power-Up’ 체험, 한라산 영실~어리목 코스 10㎞ 트레킹, 성산일출봉 해돋이 등을 통해 함께 선배, 동료와 서로 소통하며 팀 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LS산전 HVDC(초고압직류송전) 스마트센터와 LS전선 초전도센터를 견학하고 LS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HVDC 등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해외영업 부서에 지원한 온다희 신입사원은 “입사 전형으로 고생도 많았지만 연수를 통해 선배, 동기와 소통하며 회사의 스마트 에너지 기술을 확인하고 미래의 비전도 그려볼 수 있어 그간의 어려움이 사라짐은 물론 자부심이 생긴다”며 “빨리 현업부서에 배치돼 LS산전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리더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해룡 LS산전 CHO(상무)는 “제주 연수는 새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고 입사 전회사와 직원간 소통과 공감을 넓히고 미래 회사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7년째 진행되고 있다”며 “신입 사원들은 2박 3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회사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자신과 LS산전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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